○ 시인의 바다/•··시인의 바다

비스듬히

그·림·자 2011. 9. 6. 00:00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 갈 수 있나요?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세요 우리는 기대는 데가 많은데 기대는 게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니 우리 또한 맑기도 흐리기도 하지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정현종 시집『견딜 수 없네』(시와 시학사, 2003) Painting: Avigdor Arikha Gustavo Santaolalla - Paja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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