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바다/•··시인은 없다 124

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우리의 수치심은 자정의 그림자처럼 길다

1. 그 밤이 지나고 우리는 눈물을 흘렸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략) 오. 나의 벗들이여!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있는 자는 말한다. "수치심, 수치심, 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우리의 수치심은 자정의 그림자처럼 길다 수치심, 그것이 바로 인류의 역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