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바다/•··시인의 바다

노을 앞에서

그·림·자 2009. 3. 1. 20:32

잊어버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잊으려고 사는 것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 사무치는 일이다 네 앞에서 저렇게 물들고 있는 노을 앞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서지도 못하고 남아서 지키고 있다는 것이 미치는 일이다 배문성 시집『노을의 집』(2002) Manolo Carrasco - Arena Y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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