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바다/•··시인의 바다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그·림·자 2005. 10. 11. 11:23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캄캄한가 옅은 하늘빛 옥빛 바다의 몸을 내 눈길이 쓰다듬는데 어떻게 내 몸에서 작은 물결이 더 작은 물결을 깨우는가 어째서 아주 오래 살았는데 자꾸만 유치해지는가 펑퍼짐한 마당바위처럼 꿈쩍 않는 바다를 보며 나는 자꾸 욕하고 싶어진다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캄캄해만 가는가 이성복 시집『아, 입이 없는 것들』(문학과지성사, 2003) Everybody Hurts (누구나 상처받지) 이 너무 길고, 밤.. 밤이 너 혼자만의 것일 때 (홀로 외로운 밤이면..) 지금까지 너무 지긋지긋하게 살아왔다고 생각될 때, 잘 붙들어(삶의 의 지를 놓지 말아라) 너 자신을 그냥 내버려 두지 마,누구나 우는 때가 있 고,가끔씩 상처받기도 하니까.. 어떨땐 모든것이 잘못되어 있어. 지금은 노래를 부를 시간이야. 너의 낮이 외로운 밤 같을 때, (견뎌야 해, 견뎌 야 해) 만약 네가 놓아버리고 (포기 해 버리고) 싶다면, 네 자신이 너무 지긋 지긋하게 살아 왔다고 생각될때, 잘 붙들어. 누구나 상처받으니까. 친구에게서 평안을 찾아봐. 누구나 상처받아. 포기하지마. 안돼! 포기하 지마 네가 혼자라고 느껴질때,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너는 혼자가 아 니야. 만약 이 삶 속에서 너혼자 뿐이라면, 낮과 밤들이 너무 길어 계속 이끌어 나가기 엔 이 삶이 너무나 지긋지긋 하다고 생각될 때.. 자. 누구 나 가끔씩은 상처받아 누구나 울고, 누구나 때때로 상처받아 그리고 누 구나 상처받지. 그러니,견뎌내야 해, 견뎌내.. 누구나 상처받지.. 너는 혼 자가 아니야.. - 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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