畳にうつぶしては
おもしろくなく
体をねじってみては
おかしい
ただ自堕落に
おぼれてゆく日々に
ひとり心地いい
明日に祈る気持ちもなく
明日に生きてみる
悲しい夢に目覚めて
歯を磨く
洗濯の乾き
淋しいにおい
ただ何もなく
青いだけの空は
ひとり心地いい
明日に祈る気持ちもなく
明日に生きてみる
淋しき夕べに 郷里からの小包を開き
ひとりさくさくと 柿を食らう
やがて 喉元に冷たく 腹にしみる
ひとりさくさくと 柿を 食らう
逆立ちして見ては
ひとりごと
物干し台の猫が
逃げた
ただ自堕落に
おぼれてゆく日々に
ひとり心地いい
明日に祈る気持ちもなく
明日に生きてみる
다다미에 엎드리는 것은 즐겁지 않아
몸을 비틀어 보는 것도 이상해
그저 타락에 빠져드는 나날들에
홀로 기분이 상쾌해
내일에 대한 기대도 없이
내일로 향해보자
슬픈 꿈 때문에 눈이 떠져 이를 닦아
세탁물이 말라가는 슬픈 내음
그저 아무것도 없는 푸르기만 한 하늘은
홀로 마음이 편해
내일에 대한 기대도 없이
내일로 향해보자
쓸쓸한 밤 고향에서 온 소포를 열어
홀로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감을 먹는다
이윽고 나의 숙소의 찬기가 배에 스며든다
홀로 아삭아삭 소리를 내며 감을 먹는다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 혼자 일
빨래 건조대의 고양이가 달아났다
그저 타락에 빠져드는 나날들
홀로 기분이 상쾌해
내일에 대한 기대도 없이
내일로 향해보자
Morita Doji - Wolf Boy (1983, 7th Album)
森田童子 - 狼少年・ウルフボーイ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