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의 바다/•··시인의 바다

상처

그·림·자 2009. 5. 20. 00:03

그때 그 잎새 슬픔이 지나간 자리 마다 숭숭 뚫리는 비릿한 구멍 들
망각의 못 박을 일이다 그때 그 잎새에 꽁꽁 묶여 알몸으로 살 것같
은 내 영혼의 팔랑개비여 돌아라 바람없는 날이라도 부디 가벼웁게
살 수 있도록      ····· 박라연
시집『서울에 사는 평강공주』(2000)

Lydia and Paul-Non So Proprio Cosa Di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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